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(Saccharomyces Boulardii)란?
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(Saccharomyces Boulardii)는 1920년 프랑스 약사 보울라디에 의해서 발견된 효모 균주로 세균에 속하는 유산균과 달리 효모균입니다. 그렇기에 위산에서도 살아남아 무사히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효과를 지녔습니다.
<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 효능>
(과민대장증후군 완화, 설사 예방)
과민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, 피로 누적, 잦은 회식 등으로 인한 잦은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후군입니다.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거나, 음주하게 될 경우 복통과 함께 소화불량에 시달리며 잦은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질병으로 겪어본 사람만 아는 극렬한 불편함을 동반합니다.
변비형 과민대장증후군의 경우 각종 유산균으로 해결해보려 하지만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. 좋은 양질의 유산균이 아니거나,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을 경우 유산균이 살아서 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사멸하고 마는데요. 이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입니다.
먼저 언급했듯이 보울라디는 진균, 그중에서도 효모균 종으로 세균과 구조가 달라서 항생제에 파괴되거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. 열에도 강하여 위산에도 담즙에도 죽지 않아서 장으로 무사히 도달하여 활동할 수 있습니다. 보울라디를 섭취하면 과민대장증후군 특히 만성 설사 증상이 많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.
(항칸디다 효능)
칸디다는 원래 모든 사람의 장내에 생식하는 상재균이지만, 몸에서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일이 일어나면 과하게 증식하면서 인체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대체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, 노인, 항암치료 중인 암환자분들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.
칸디다가 과증식하게 되면 인체에 일어날 수 있는 증상 중 대표적으로 구강, 외음부, 항문 등 점막에 많이 나타나는데 따가움, 소양감 등의 불편함을 동반합니다. 칸디다가 과증식하면 머리가 안개가 낀 것처럼 무겁고, 우울한 감정을 동반하기도 합니다.
이러한 칸디다의 과증식을 막고 예방할 때 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는 항생제에도 파괴되지 않는 강한 생존력과 항균력을 지녔기 때문에 장 질환뿐 아니라 칸디다를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(여드름과 피부질환 외)
항염 효과가 있기에 칸디다의 원인으로 인한 여드름과 모낭염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. 그 외에도 칸디다 질염, 구내염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<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 부작용>
(진균혈증(fungemia))
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암 환자, 대장염을 이미 앓고 있는 환자, 영유아 등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이 드시게 되면 진균 감염에 의한 진균혈증의 우려가 있습니다. 그렇기에 복용을 피하시거나 의사와 상의를 진행하신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(효모 알레르기)
맥주효모 같은 것을 복용하셨을 때 알레르기를 경험하신 적이 있으시다면 보울라디의 복용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(임신 중 혹은 모유 소유)
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는 진균의 일종이기 때문에 수유 중인 아기나 임신 중일 때 안전성이 충분치 않기에 복용을 피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.
<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 복용법>
보울라디는 공복, 식전, 식후 아무 때나 섭취해도 무방합니다. 고온에 강하고 위 내 산성 환경에도 강해 식후에 섭취하셔도 좋습니다. 고온에 강하기 때문에 실온 보관이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. 질병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항생제를 복용하셔야 한다면 최소 2시간 간격을 두시고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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